상반기 비상훈련에 참가한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반기 비상훈련에 참가한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11일 가스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비상훈련을 방화동에서 실시했다.

이번 비상훈련은 대형굴착공사 후 지반침하로 인한 단일라인 중압배관 손상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비상사태 발생 시 초동 대응체계 및 매뉴얼 숙지 등 대규모 가스공급 중단 방지를 위한 배관운영 능력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자체 제작 활용중인 Smart SCG App을 활용한 차단밸브 확인, 안전점검원 현 위치 상황실 연계, 야간 심야 시간대 스마트폰 진동 무음 등으로 인한 연락두절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긴급 비상 알림을 이용하는 등 IoT를 접목한 훈련으로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앱의 우수성을 증명, 직원들의 만족도와 편리성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훈련 종료 후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 서부지사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비상조직별 정확한 업무분담을 통해 빠른 피해복구 및 사고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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