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섭 스탠리블액앤테커코리아 대표가 2018년 실적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테커코리아 대표가 2018년 실적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세계 최대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테커는 최근 10년간 10배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한다.

2010년 매출은 1,300만달러에서 2018년 1억5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억2,000만달러가 예상된다. 매출 성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에 집중,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견인했다. 

한인섭 스탠리블랙테커코리아 대표는 13일 서초동 디월트 고객체험센터에서 ‘디월트 12V 맥스 컴팩트 시리즈’ 출시 미디어 행사에서 “충전분야의 강자인 스탠리블액앤테커가 충전기능을 강화한 ‘디월트 12V’ 신제품 이외에도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에 초점을 맞춘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월트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의 임팩 드라이버.
디월트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의 임팩 드라이버.

스탠리블랙앤테커는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첫 주자로 스탠리블액앤테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월트’가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를 7월 중순에 출시한다.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는 배터리 제외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으며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비좁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탠리블랙앤테커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1월 디월트가 진출해 있는 82개국 중 아시아 최초로 서울 서초동에 ‘디월트 고객체험센터’를 개관했다. ‘디월트 고객체험센터’는 공구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국내 공구업계 최초임과 동시에 최대 규모다. 여기에서는 국내 출시된 디월트 전제품을 필두로 스탠리블랙앤테커의 7개 브랜드 제품 약 2,000여종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국내 공구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A/S 홈픽 서비스를 시작해 제품 접수, 픽업 및 수리, 인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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