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강원도는 지난 13일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혁신행정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무원의 행태개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된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은 ‘더 신속하게! 더 적극적으로! 수소에너지 자립도시로 간다’를 발표한 삼척시 기획감사실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도·시군 직원을 격려하며 “지방차원의 규제 및 혁신 과제들이 차질 없이 해결돼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노명우 기획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된 총 21건의 우수사례 모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큰 밑거름”이라고 강조하며 “도·시군 공무원들이 직접 추진한 다양한 정책은 기존의 불합리한 행태를 개선하고 뛰어난 업무역량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는 중앙과의 사례공유를 통해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하고 책자로 발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도는 전했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는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단위 경진대회에 출품하고 규제개혁 및 정부혁신 평가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모범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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