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권역 재난 안전관리위원회 2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권역 재난 안전관리위원회 2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박원준)는 14일 한국가스공사, (주)해양도시가스, (주)전남도시가스, (주)대화도시가스 및 (주)목포도시가스 등 광주전남권역 도시가스사 안전관리담당 임원과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담당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분야 대형사고 및 사회적 이슈 사고예방을 위한 ‘공동 재난대응 안전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 전남도시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2차 회의에서는 광주전남권역 도시가스사 아차사고, 노후배기통 교체 사례를 공유하고 무단불법 보일러 시공근절 대책을 논의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방안으로 CO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에 설치된 가스보일러 배기통 교체 방안을 논의했다.

박원준 전남동부지사장은 “최근 강릉 펜션 CO중독 사고, 수소탱크 폭발 사고 등 잇따른 대형 가스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특히 7월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의 성공을 위해 관내 안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지역관 내 공사와 도시가스사가 원팀으로 사고예방에 협력하고 더 나아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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