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상반기 어선사고 예방협의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2019년도 상반기 어선사고 예방협의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지사장 최제광)는 13일 ‘2019년도 상반기 어선사고 예방협의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공단 대산지사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어선을 원인으로한 유류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산수협 화곡어촌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태안해양경찰서, 수협태안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 태안지부 등이 참여하는 ‘어선사고 예방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 방포어촌계 바다목장체험관에서 진행했으며 회의 내용은 어선사고를 줄이기 위한 유관기관은 협업을 강조하고 예방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공단에서 제작한 해상방제용 방제자재 키트와 유류유출 방지 비닐팩 등을 어촌계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병행했다.

최제광 해양환경공단 지사장은 “어선으로 인한 유류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유류오염사고를 줄이고 어선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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