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태양에너지 엑스포 전경.
2019 태양에너지 엑스포 전경.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19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PV KOREA)’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한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 첫 론칭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ESS와 탄소제로 관련 제품은 물론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책 관련 제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는 6월19~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엑스포솔라(www.exposolar.org)는 세계 태양광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유럽·미국·일본 등 전세계 25개국 600여개사가 참가해 세계 태양광·ESS시장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최대 규모를 넘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올해 ‘엑스포솔라’에는 에너지 전환시대의 리딩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ESS 이슈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6월에 개최되는 ‘태양광·ESS 엑스포’에는 △OCI파워/카코뉴에너지 △에스피브이 △네모이엔지 △디아이케이 △에타솔라 △에스제이(SJ)△대건소프트 △에스피엠 △에코스 △티팩토리 △플라스포 △파워로직스 등이 ESS 화재예방 솔루션을 대거 선보여 하반기 태양광·ESS 시장확대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광·ESS 선도국가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시장의 태양광·ESS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엑스포솔라에서는 ESS 화재 예방 및 감시 기능에 대한 제품과 기술이 주목받았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ESS 보급 확산을 위해 화재 발생 위험성을 낮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태양광과 연계해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솔루션이 많이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배터리 기술의 최신 동향과 향상된 제품의 성능 등도 소개됐다.

또한 △신성이엔지 △진코솔라 △알마덴 △포톤솔라 △나인썬솔라 △에스디엔/화웨 △솔라엣지 △다쓰테크 △태웅에너지 △스코트라 △아이솔라에너지 △선그로우플로팅 △헵시바 △솔라테크 △에코브라이트코리아 △솔라체이서 △아주강재 △효성종합기술 △삼성솔라텍 △지투파워 등이 참여해 수상 및 건물, 농촌에 적용되는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구조물 등의 치열한 고효율·고품질 경쟁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미세먼지·탄소제로 대책 엑스포’에서는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심각해진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제품 등이 전시됐다. △공기청정기 △산소발생기 △전기차 △전기버스 △전기트럭 △전기오토바이 △태양광충전기 등 청정대기 솔루션을 제공해 쾌적하고 깨끗한 공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며 미세먼지 대응을 통한 친환경 생활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엑스포솔라는 태양광산업 현주소 및 2019-2020 글로벌 태양광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PV월드포럼과 태양광 정책변화 및 ESS혁신성장 세미나, 세계 TOP EPC기업의 루프탑 태양광발전시스템 세미나, 동아시아정상 에너지협력 태스크포스(EAS ECTF) 태양광·ESS혁신기술 국제세미나 및 수출상담회 등 풍성한 동시개최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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