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배 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우)가 직원들과 교통사고 예방 표시재를 설치하고 있다.
박상배 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우)가 직원들과 교통사고 예방 표시재를 설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19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덕구 일대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표시재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이날 설치는 박상배 가스기술공사 감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횡단보도 4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넛지효과를 통해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디자인된 표시재이다.

넛지(Nudge)효과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뜻으로 강요에 의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고영태 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복지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발전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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