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강릉 관내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강릉 관내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전인주)는 20일 강릉 관내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말 발생한 강릉시 펜션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를 비롯 최근 연이은 대형 가스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강릉시 관내 23개 LPG판매사업자와 강릉시 등에서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릉시와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는 “가스공급자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 준수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미준수 공급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임을 안내하는 한편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는 당부 사항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는 이달 26일까지 관할지역인 9개 지자체 관내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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