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혁신 선포식에 참여한 경동나비엔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품질경영 혁신 선포식에 참여한 경동나비엔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더욱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전직원이 품질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일 서탄공장에서 ‘품질경영 혁신 선포식’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품질에 대한 확고부동한 철학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 고객의 삶 곳곳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2022년까지 품질지표 50% 향상과 품질 비용 50% 절감을 다짐했다. 더불어 2016년부터 진행해온 품질경영시스템(QMS)을 더욱 고도화해 완벽한 품질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담아 ‘함께하는 QMS, 품질혁신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품질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의 자동화 공장인 서탄공장을 건설하며 검사 자동화를 실현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2016년에는 품질경영본부를 신설하고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며 품질관리가 업무에 최우선에 놓이도록 시스템화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법적인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음에도 자체적인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슬림매트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해 전체 대상 중 77%에 대한 교체를 진행한 데 이어 유해 물질 관리를 위한 테스크포스 팀을 운영하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성문현 경동나비엔 품질경영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의 삶에 함께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완벽한 품질을 완성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난방 및 온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대표 보일러 기업이자 콘덴싱보일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한 경동나비엔은 올해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 출시를 시작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토탈 에어 케어(Total Air Care, TAC)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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