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시민감사관 협력회의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 협력회의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상임감사위원 황찬익)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에너지공기업 3개 기관(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청렴시민감사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에 공공분야에 도입됐으며 분야별 전문가가 공공기관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에너지 공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반부패·청렴분야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국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 청렴시민감사관은 최근 국가적 관심분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안전분야 부패척결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는 등 국민 생활안전을 위한 감시활동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참여공기업간 청렴업무에 대한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청렴시민감사관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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