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EN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임택)는 24일 강릉시 메이플리조트에서 KOEN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KOEN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시작한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재원으로 한국남동발전 소속 사업장 주변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및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강릉시를 비롯 경남 사천군과 고성군, 인천 옹진군을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영동에코발전본부가 사업계획 수립 및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강릉시 강동면이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강릉지회가 사업수행과 종합관리를 담당한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만 60세 이상의 강동면 내 노인 50명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주 4회 하루 4시간씩 강동면 내 해변 정화활동 및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바다환경 정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임택 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사회에 특화된 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과 아이디어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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