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울릉도 내 서비스지정점을 개설하며 고객 만족 실현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울릉도 내 서비스지정점을 개설하며 고객 만족 실현에 나섰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울릉도 내 서비스지정점을 개설했다.

경동나비엔은 원활한 서비스 수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으로 동절기 이전에는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울릉도 사동항 근처에 위치한 해당 서비스지정점에서는 캐스케이드 및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경동나비엔의 전제품을 즉시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업계 최초로 울릉도 4개 지역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역적 한계로 인한 서비스 불평등 구조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울릉도 내 사전검점 서비스 기간 동안 전문 엔지니어들은 총 232건의 보일러 및 온수기, 시스템각방제어 등을 점검하고 수리했으며 화염감지기 외 16종의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이 세대주의 대부분이었던 만큼 간단한 집 수리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진정한 고객 만족을 실현했다.

지난 19일에는 독도경비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형 보일러 535RTG 모델의 점검 서비스도 시행했다. 독도는 날씨와 파고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1년에 60일 정도만 입도가 가능한 만큼 서비스 인프라가 특히 취약하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년 전부터 독도지역의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매해 시행하며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 시행과 함께 서비스지정점 개설 등과 같이 울릉도지역의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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