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난방명장 대상 신기술 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난방명장은 지역난방 공급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 에너지관리로 열손실 저감 및 합리적 열사용에 기여한 지역별 최우수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를 일컫는 용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난방 신기술 소개를 테마로 하는 기술교육과 자유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술교육에서는 연중 난방·급탕 사용가능한 세대 열교환방식인 통합배관기술, ICT 안전관리 및 4세대 지역난방시스템 등 지역난방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 최고층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에너지센터를 방문해 냉·난방, 급탕 설비운영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견학함으로써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난방명장과 한난의 직원이 상호소통하는 열린 토론을 진행해 고객니즈 및 시스템 개선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들이 이번 행사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에너지사용 절감 등을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에너지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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