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서울건설본부장(중)과 김진철 마포구 망원시장 상인연합회장(좌), 반석병 마포구 월드컵시장 상인연합회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규 서울건설본부장(중)과 김진철 마포구 망원시장 상인연합회장(좌), 반석병 마포구 월드컵시장 상인연합회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본부장 박영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건설본부는 25일 마포구 망원시장(상인연합회장 김진철), 마포구 월드컵시장(회장 반석병)과 서울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주변 전통시장인 마포구 망원 및 월드컵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부의 사회적 가치제고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건설본부는 직원들의 시장 방문 및 물품 구매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서울건설본부 직원이 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 소속 회원의 점포 이용 시 5% 할인이 시행된다.

또한 협약에는 서울건설본부와 망원 및 월드컵 시장 상인연합회는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박영규 서울건설본부장은 “마포구 산하 전통시장인 망원 및 월드컵 시장과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 물품을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진철 망원시장 상인연합회장은 “공기업과 전통시장간 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이 좀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석병 월드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공기업인 서울건설본부가 꾸준히 전통시장을 이용해 시장의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건설본부는 서울의 유일한 대규모 전력공급시설로서 최초 대용량 도심 지하발전소로 현재 공정율은 약 95%정도이며 준공 후에 안정적 전력공급 및 비상시 국가중요시설에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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