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순커뮤니케이션은 오는 7월18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차세대배터리(2차전지/전고체전지)적용 핵심기술 및 상용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배터리시장 및 산업 전망 △고체전해질 적용 전고체전지 연구 동향 및 기술 △차세대 나트륨이온 이차전지용 양극재 기술개발 동향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현황 및 상용화 전망 △딥러닝 활용 차세대배터리 검사법 △전고체 전지 응용을 위한 고분자 전해질기술 개발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현재 전기차시장의 급성장으로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450만대에서 2025년 약 2,2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일본 시장조사업체 후지경제연구소는 세계 전고체전지시장은 2035년 약 2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할 수 없는 특수산업용부터 이차전지 수요 증대 중인 전기차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수출량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약 12% 증가했다.

또 현재 주류인 리튬이온전지는 기술적 한계에 도달해 고비용과 불충분한 에너지 밀도, 긴 충전시간, 짧은 수명, 안전성 등의 문제가 있는데 이를 보완한 전고체전지가 대표적인 차세대전지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전지로 부상 중인 전고체전지의 핵심기술과 더불어 국내 차세대배터리 시장분석과 상용화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7월17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순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www.sooncom.co.kr)와 전화(070-8154-446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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