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서비스 등 관계자가 공동주택 CO중독예방 합동 안전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 등 관계자가 공동주택 CO중독예방 합동 안전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강태호)는 지난 25일 익산시 인화동 소재 청원아파트에서 익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동주택 CO중독예방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전북에너지서비스는 보일러 외부연통 방조망 유실세대를 대상으로 방조망 무료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용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CO중독사고사례 포스터 전시와 가스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윤성현 전북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익산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공동주택 외부연통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세대에 대한 무료개선 지원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며 “단 한 건의 가스사고 없는 익산 만들기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연초부터 공동주택 311개소에 대해 보일러 외부연통 조사를 실시해 부적합 95세대를 발굴했고 동절기 도래 전에 해당세대에 대한 보일러 연통 개선작업을 완료해 선제적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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