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조직역량 결집과 생산적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통과 참여 기반의 새로운 기업문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김병숙 사장 취임직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전사적 경영혁신 프로젝트(WP-MOVE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프로젝트의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MOVE Together’ 기업문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핵심가치와 연계한 기업문화 4대 지향점(활기찬 조직 분위기, 높은 구성원 자존감, 상호 신뢰하는 구성원,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도출하고 능동적인 업무수행 기반 구축과 사회공헌 활동 다양화 등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13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과거 캠페인 위주의 기업문화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기업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제도개선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향후 기업문화 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기업문화 개선 노력에 대한 포상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MOVE Together’ 기업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젊은이사회, The First MOVER 1기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경영 구현을 위한 ‘경영 정책·현안 사업소 순회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구성원의 에너지를 결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 구축은 100년 기업의 토대를 쌓아가는 중대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업문화 개선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한 상시 의견수렴과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산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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