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관계자가 장마대비 정압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가 장마대비 정압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 지반 침하 등으로 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도시가스사 및 유관단체와 협력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26일에는 정압기 주변에 옹벽이 설치된 연수구 소재 삼천리 옥련정합기지를 방문해 가스공급시설 상태, 안전관리체계, 침수 등 사고발생시 위회공급 방안 및 집중 호우 대비 점검사항(정압기 주변 옹벽 상태, 내부 슬리브 부분 크랙 여부, 배수로 상태, 모래주머니 비치, 양수펌프 구비 등)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행원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여름철의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호우는 침수, 축대붕괴, 지반침하 등으로 가스배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바 사전 철저한 안전관리 및 대비로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유사시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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