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참여한 광주형 수소산업 육성 안전관리협의회가 출범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소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참여한 광주형 수소산업 육성 안전관리협의회가 출범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최근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 등으로 수소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늘어나고 정부의 속도감 있는 정책에 발맞춰 광주광역시形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가스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26일  광주시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운영 지원을 위한 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광주광역시,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수소자동차 충전소와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들로 구성됐으며 광주形 수소산업 육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국내·외 수소가스 사고사례와 수소충전소 안전설비 인증제도 도입 등 11건의 규제 합리화를 위한 안전기준 제정과 시행규칙 입법예고 등에 대해 안내하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수소안전성에 대한 의심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오해를 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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