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의 노사가 북한산 생태탐방원 체험프로그램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노사가 북한산 생태탐방원 체험프로그램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노사합동으로 지난 26일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지적장애인들의 심신치유를 도모코자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난 임직원들이 일일 활동 도우미로 북한산 공원트래킹, 에코백 만들기 등에 함께 참여해 평소 생태체험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제공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시행했다.

한난은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 달성을 위해 노사 화합의 기업문화를 강화하고 사회적가치의 선도적 실현을 위해 공사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본사 및 18개 전 지사별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발달장애인의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건립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사업현장을 찾아 열매 수확 및 청소 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뜻깊은 나눔 실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층 성숙한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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