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
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제습기 판매량이 6월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대용량과 에너지효율이 좋은 제습기의 인기가 예상된다.

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는 제습기 판매량이 6월 2주차(10일~16일)에는 전주대비 판매량이 15% 늘었으며 3주차(17일~23일)에는 전주대비 20% 늘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폭우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 대용량과 에너지효율이 좋은 가습기가 선호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유위니아 판매 동향을 분석해보면 11L와 16L 가습기가 인기로 두 제품은 올해 전체 판매량에서 각 40% 가량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습기 구매 시 집 평수의 절반 정도의 용량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니아 제습기는 올해 4월 뛰어난 에너지소비효율과 높은 편의성이 특징인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16L형은 정속형 모델 중 최고의 제습 효율을 자랑해 전기료 절감에 효과적이다. 위니아만의 기술력이 적용된 ‘듀얼 컴프레서’로 진동과 소음은 줄이면서 제습 효과는 더욱 강력하다.

대유위니아의 관계자는 “예년보다 폭염이 일찍 시작하면서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여름에는 햇볕보다 적절한 습도 환경이 중요한데 대처가 늦으면 곰팡이 발생은 물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니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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