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너지가 조성한 곤충사육사 태양광발전소 스마트팜 전경.
제인에너지가 조성한 곤충사육사 태양광발전소 스마트팜 전경.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곤충사육사와 태양광을 연계한 스마트팜단지가 분양돼 화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제인에너지(대표 배진욱)는 농업법인 퍼밋과 손잡고 경기도 화성에 조성된 곤충사육사 태양광발전소 스마트팜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곤충사육사 태양광발전소란 곤충전문회사인 농업법인이 곤충을 키워 수매해 수익을 올리고 태양광발전기는 신재생 전문기업인 제인에너지가 지붕 위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조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태양광과 스마트팜 곤충사육사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해서 효율적인 통합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인에너지는 그동안 사회에서 문제로 제기됐던 실질적으로 곤충사육을 하지 않고 변칙적으로 운영되는 태양광발전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법인 퍼밋과 건물 준공 전임에도 불구하고 3년간 임대계약을 완료해 곤충사육 태양광 분양자가 향후 임대비용으로 인한 별도수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런 경우는 관련업계에서는 보기드문 행보라고 제인에너지는 설명했다.

배진욱 제인에너지 대표는 “이번에 분양하는 발전소는 최소한의 초기비용으로 곤충사육으로 인한 수익과 동시에 태양광발전으로 인한 수익까지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제인에너지(1544-144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인에너지는 곤충사육사 태양광발전소를 위한 설계운영까지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현재 태안 1MW급을 비롯해 여주·강화·서천·김포 등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중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영농형 스마트팜과 태양광을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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