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오는 10일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광역권에서 전국순회 수요자원시장 참여고객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수요자원시장(DR시장, Demand Response Market)은 전력수요감축을 통해 신규발전기건설과 고비용 발전기운전을 대체함으로써 전력수급 비상대비, 전력시장 비용절감 등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전국순회 설명회는 수요자원시장에 대한 이해, 참여방법, 참여자역할 및 참여에 따른 이익 등 참가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로 이뤄져 수요자원시장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를 준비하는 전기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는 수요관리사업자협회 측에서 수요관리사업자의 역할, 제공서비스, 수익배분구조, 계약절차 등 수요자원 거래의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 전달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10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15일), 서울교통회관 제1세미나실(17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22일), 대전상공회의소 대회의실(24일)의 순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자원시장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전력거래소 수요시장팀(061-330-8424~6)이나 수요자원시장 홈페이지(http://dr.kmo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