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예비사업자들을 지원하고 해상풍력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사)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김희철) 신재생에너지 SC 사무국은 29일부터 8월2일까지 분당 정자역 인근에 위치한 협회 교육장 등에서 ‘2019년 태양광발전소 창업예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론, 태양광 발전사업 기획 및 추진, 인허가 및 경제성 분석, 운영과 유지관리, 추진 사례 등 태양광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태양광 발전시스템 모의설계·수지분석 등의 실습교육 및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제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 내용 개발 및 운영으로 태양광발전소 창업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상풍력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중급 이상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재생에너지 SC 사무국은 22일부터 26일까지 협회 교육장 등에서 ‘2019년 해상풍력발전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풍력발전의 이해, 정책 및 동향, 타당성 분석, 단지 개발, 인허가 및 수용성, 사업 구조, 금융 구조 및 파이낸싱, 프로젝트 Certification, 해양 물리 탐사 및 시추 조사, 하부구조물, 전력 계통, 시공, 건설 안전관리, 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등 해상풍력발전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 창업과 해상풍력 교육과정 모두 전액무료로 참가신청 및 문의는 신재생에너지협회 인적자원개발센터(02-529-4864)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nre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태양광과 해상풍력 교육훈련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산을 전액 지원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전담 및 (사)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5일간 태양광 창업교육 30명, 해상풍력 전문가 양성 30명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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