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청년구직자들이 NCS 모의시험을 치르고 있다.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청년구직자들이 NCS 모의시험을 치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필기전형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모의시험을 시행했다.

이번 모의시험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NCS모의시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응시자들은 NCS 채용의 직무기초능력 평가항목 중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자료해석, 추리능력, 문제해결, 자원관리 등 6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50문항을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NCS모의고사 종합성적 및 영역별 본인의 점수를 통해 전체 응시자 중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고 유형별 강점 및 취약점을 파악함으로써 새롭게 취업전략을 수립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필기시험에 앞서 이뤄진 남동발전 회사소개 및 채용절차 소개를 통해 남동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남동발전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진주 본사에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1년간 취업상담, 구직활동경비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