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기업 육성 사업 설명회에서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설명회에서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3일 한울본부 홍보관 소강당에서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변지역(북면‧죽변면‧울진읍) 70여개 마을 이장 및 울진군 소재 마을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평소 1부서 1자매마을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해온 한울본부 자매마을 지원사업에서 더 나아가 각 마을 특색에 맞는 소득증대사업을 발굴해 보다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종호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개요설명과 경북 마을기업 지원센터장의 우수 마을기업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마을기업을 통한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설명회 이후 8일부터 31일까지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받는다. 이후 8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마을공동체기업 설립(5건), 마을기업 판로지원(3건)에 대해 추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http://www.khnp.co.kr/hanul/main.off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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