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창립 7주년을 맞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창립 7주년을 맞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가 창립 7주년을 계기로 풍력 및 태양광 보급을 통한 제주도 에너지자립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4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식과 더불어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립 7주년 기념식에서는 7주년 성과보고, 칭찬릴레이 등 지난 7년간의 성과 공유와 이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혁신 워크숍에서는 CEO의 경영철학을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정담회, 외부강사 초청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풍력자원 및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공적 관리와 보급을 위해 창립됐다. 지난해 창립 후 최고 실적인 매출액 212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기대비 44% 이상 상승하는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현원 47명으로 작은 규모지만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경영평가 역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평가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지난 3월 수권자본금을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637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추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시설 설치 지원 등 매년 25억원이 넘는 예산을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과의 상생협력과 에너지복지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도민을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제주의 에너지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에너지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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