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PES 여름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PES 여름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의 전력‧에너지분야 미래 엔지니어 육성프로그램인 파워엔지니어링 스쿨(Power Engineering School, 이하 ‘PES’) 여름캠프가 2차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PES 여름캠프 1차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주요 19개 대학 이공계 2~3학년 대학생 62명, 2차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14개 대학 2~3학년 대학생 32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4박5일의 합숙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자력‧화력‧신재생분야 등 엔지니어링 기초 교육, 조별과제, 발전소 현장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월성원자력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에서 배운내용이 실제로 발전소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캠프 수료 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 전국 주요 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PES 캠프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800여명의 대학생이 수료했다.

또한 한전기술은 대학생 대상 PES 캠프를 비롯한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지원, 청년 CEO 육성사업 등 체계적인 생애주기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재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