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기관 내외 소통 확대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75일부터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 1층에 두근두근 청렴 소통방을 운영한다.

1층 로비 회의실을 활용해 조성한 두근두근 청렴 소통방은 환경산업기술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관의 청렴활동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환경산업기술원 감사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도 활용해, 기관 내외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기관 신뢰도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반부패·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패 취약분야인 용역계약, 인증, R&D, 융자 업무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찾아가는 부조리 기획 감찰을 도입해 민원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하는 사전예방감사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부서가 자체적으로 부패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내부통제 자체평가(CSA)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기존 사례를 기반으로 위험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매 분기별 두근두근 클린데이(Clean-Day)’를 지정하고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등 각종 반부패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반부패 활동 자율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고명곤 환경산업기술원 감사실장은 청렴 소통방 운영으로 임직원간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고객에게는 참여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렴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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