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재난안전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6일 한서대학교 부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태안군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재난안전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태안군 내 지역주민 중 가족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 재난안전교육기관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재난안전교육은 △화재 및 생활안전 기초상식 강의 △육상·해상·항공 현장안전 체험 △매직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국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재난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사고 시 대응요령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가족 내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직원에 대한 안전확보’를 넘어 ‘국민에 대한 안전확보’ 활동을 적극 이행하는 중요하고 뜻깊은 계기가 마련돼 기쁜 마음이다”라며 “재난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효과적으로 체감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재난안전교육을 보완 및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안전과 관련해 높아진 국민의식 및 관심수준에 발맞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 확보와 재난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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