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좌)과 배성환 켑코에너지솔루션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좌)과 배성환 켑코에너지솔루션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와 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 배성환)이 에너지효율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켑코에너지솔루션은 8일 전기기술인협회에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업무 협약서’를 통해 양기관은 산업체 및 건축물 대상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으로 국가적 에너지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효율화 사업 홍보, 발굴, 추진 및 사업투자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에너지진단과 컨설팅, 효율화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에너지관리시스템의 보급 및 확산 등의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가 전력산업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배성환 켑코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기기술인협회의 회원사를 활용해 다양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라며 “서로의 전문지식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켑코에너지솔루션은 전기기술인협회와 협력을 통해 보다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효율화 시장활성화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전기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과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기술인협회는 5만3,000여명의 상주전기안전관리자에게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적극 홍보해 LED조명, 고효율 냉동기, 인버터 등 고효율기기 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양 기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범국가적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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