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사회가 전남 담양 죽녹원에서 호남지회 기술혁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기술사회가 전남 담양 죽녹원에서 호남지회 기술혁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기술사회가 조직 및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호남지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박종탁)는 지난 5~6일 전남 담양 죽녹원에서 호남지회 기술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스기술사회의 조직 및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호남지회장에 탁송수 기술사, 수석부회장에는 이정권 기술사, 부회장에는 김영승, 정으뜸 기술사, 사무총장에는 이주호 기술사, 감사에는 남기문 기술사를 각각 선출했다.

박종탁 가스기술사회 회장은 “최근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노르웨이이 수소충전소 폭발사고로 인해 수소 취급시설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압의 수소안전이 법의 사각지대 놓여 있어 수소경제실현을 위해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기회로 가스기술사회가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대국민 안전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가스안전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법령 및 정책개선과 가스기술사 활동 범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충전소의 기술개발동향과 안전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강승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사가 수소충전소 정량적 위험성평가 기술을, 정길성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가 수소충전소 국산화 기술개발 동향을, 이영기 가스기술사회 박사가 K-PSR(공정안전성분석) 위험성평가 기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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