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소형LPG저장탱크가 설치된 시설을 둘러보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고 있는 모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소형LPG저장탱크가 설치된 시설을 둘러보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선수촌, 남부대학교 주경기장을 방문해 가스안전관리 현장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안전 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현황을 보고 받고 선수촌 가스시설을 점검한 뒤 “대회 기간 빈틈없는 가스안전관리로 수영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를 방문해 수영장과 수구장에 설치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전담인력들을 격려하면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중심의 가스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날 점검에 앞서 LPG사용가구 전반에 대한 안전시스템 확보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광역시·전라남도와 함께 실시하는 LPG안전점검사업 청년인턴 교육현장을 방문해 점검추진배경에 대한 설명과 철저한 실태조사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수영대회 가스안전관리 주관부서인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탁송수 본부장은 “6개 종목별 경기장, 본부호텔 등 18개 대회기반시설에 대한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시설별 전담인력 지정·운영, 사고조사반·호남권비상대응팀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대회기간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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