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지원하는 한난 INNO STARTUP-100 프로젝트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및 테크분야 창업, 벤처 중소기업을 Inno Startup 기업으로 브랜딩화 한 것으로 2025년까지 공사의 고유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해 성장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집단에너지사업관련 에너지분야 및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고 매년 성과 심사 등을 통해 고성과 창출 시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선정 절차는 서류평가, 발표(프리젠테이션)평가, 기업 현장실사 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의 동반성장센터 내 공지사항 및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 내 동반성장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한난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기업 동반성장분야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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