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6일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 16일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 하락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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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6일 국제유가는 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 북해산 브렌트유 등이 모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96달러 하락한 57.62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13달러 하락한 64.35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64달러 하락한 64.58달러에 마감됐다.

16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긴장감 완화 기대, 미 멕시코만 원유생산 일부 재개 지속,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영향 지속,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이란과의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이란의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서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이란이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27년래 최저치인 6.2%로 집계됨에 따라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 영향이 지속됐다. 열대성 폭풍(Barry)으로 인해 약 74%의 생산차질을 빚은 미 멕시코만에서 생산 일부 재개가 지속됐다.

지난 월요일 기준 미 멕시코만 생산차질 규모는 달러당 130만배럴로 일요일에 비해 약 달러당 8만배럴 낮은 수준이다.

280개 이상의 생산 플랫폼에서 철수했던 현지직원들이 현장으로 복귀 중이며 생산 시설이 완전히 재가동되기까지는 수일이 더 걸릴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대비 0.46% 상승한 97.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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