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희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 이하 에기협)가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에기협은 지난 5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과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희수 에기협 회장은 “협회가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노동권보장 등의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특히 취약계층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협회는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 및 에너지절약 정책은 물론 정부혁신의 역점과제인 사회적가치 중심의 정부운영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기협은 최근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 이수로 그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평가형 교육과정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기술인의 기술향상과 실력중심사회구현,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정책, 제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에기협은 이외에도 에너지서포터를 통한 에너지관리전문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확인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설비의 효율향상 및 양질의 보급·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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