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입문과정 개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입문과정 개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은 18일 KTX 대전역 회의실에서 전력그룹사 관계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입문과정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전력 및 전력연구원, 발전 5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전 디지털변환 인력양성 추진사례 공유 △전력연구원 SW개발플랫폼(HUB-PoP)활용 아카데미 소개 △발전교육원 4차 산업혁명 입문과정 운영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발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발전소 현장에 필요한 발전산업 특화 기술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전교육원은 이번 워크숍 참여자 의견 등을 반영해 10월에 첫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발전소 직원이며 내용으로는 VR·AR, 3D Printer,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지능형디지털발전소(IDPP) 구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발전교육원은 위 과정 외에도 VR, 3D Printer 등과 같은 신기술을 도입해 발전운영 및 정비 실습교육에도 활용하는 등 스마트한 교육서비스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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