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6~18일 3일간 본사에서 ‘2019년도 전사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및 역량향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주적인 소집단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향상 등의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포상하고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서 전직원의 자발적 혁신활동 장려와 개선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전사업소에서 활동 중인 111개 분임조 가운데 ‘2019년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13개 분임조와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출전하는 2개 분임조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일산화력 I-Best 분임조가 금상을, 당진화력 품생품사 분임조 및 U.T.I 분임조 2팀이 각각 은상을, 이밖에 호남화력 Work&Joy 분임조, 울산화력 돌고래 분임조, 일산화력 블랙홀 분임조 3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모든 발표 안건 속에서 분임조원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와 참신한 발상 및 노력이 빛났으며 특히 금상을 수상한 일산화력 I-Best 분임조의 ‘가스터빈 발전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감소’ 건은 가스터빈 입구안내날개 개선 및 연료조절밸브 개도편차 방지 등의 현장개선을 통해 정비시간을 약 30% 감소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7~18일에는 ‘역량향상 특강’을 시행해 출전분야에 따른 개선 단계별 중요 확인사항을 위주로 자칫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들을 재확인하고 발표기법 등을 지도 받음으로써 문집 완성도 및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5개 분임조는 8월 경상남도 거제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와 9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회사를 대표해서 출전해 동서발전의 품질혁신활동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과 더불어 안전, 환경,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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