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판매업계가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집중감시시스템, 배송선터 등 일본의 각종 제도와 LPG산업 현장에서 운영중인 시스템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산업시찰을 추진하기로 했다.
벌크위원회는 일본산업시찰을 통해 일본의 집중감시센터, 배송센터, 인정LPG판매사업자 제도, 에너지 시장 자율화 등 일본 LPG산업에서 운영중인 제도와 시스템을 살표보고 국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벌크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조태균 위원장은 이날 “외교마찰로 최근 일본과 민감한 관계에 놓여 있는 시기이지만 벼랑 끝에 몰린 LPG판매업계가 나아갈 길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산업시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LPG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번 벌크위원회 회의에서는 변수동 ㈜큐베스트 대표를 초청해 ‘LPG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시간가량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을 통해 판매업계는 LPG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짚어보며 수소, 태양광 등 차세대 에너지원의 등장과 도시가스의 거듭되는 확장으로 기로에 놓여있는 LPG판매업계의 활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그동안 LPG판매협회는 일본 LPG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법제연구원을 통해 LPG판매업의 발전 방안과 규제 개선을 위해 일본의 LPG관련 법률현황 자문을 받는 등 일본 LPG업계의 동향을 분석해왔다.
김임용 회장은 “LPG판매업계는 도시가스사와 대기업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인해 궁지에 몰려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앞으로 벌크위원회가 많은 힘을 보태주길 바라며 중앙회도 벌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변수동 (주)큐베스트 대표를 초청해 ‘LP가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시간가량 강연을 가졌다. 강연을 통해 LPG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되짚으면서 차세대 에너지원의 등장과 도시가스의 거듭되는 확장으로 중대 기로에 놓여있는 LPG판매업계가 생존하고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벌크위원회는 그 활동의 일환으로 2019년 하반기 일본산업시찰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집중감시센터, 집중감시시스템, 배송센터, 인정LP가스판매사업자제도, 에너지 자율화 영향 등 일본 LPG산업현황을 파악해 국내에 반영할 만한 선구적인 관리 및 유통 체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판매협회중앙회는 일본 LPG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법제연구원에서 일본 LPG관련 법률현황 자문을 받는 등 지난 1년간 LPG판매업 발전과 규제 개선을 위해 일본LPG업계의 동향을 분석해왔다.
조태균 벌크위원장은 “최근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로 민감한 시기이지만 벼랑 끝에 몰린 LPG판매업계가 나아갈 길을 마련하고자 심사숙고 끝에 일본산업시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LPG유통 체질 개선을 통해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진중한 자세로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