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가스안전서비스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탁송수)는 지난 17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찾아 해양에너지, 광주복지재단과 함께 어르신 가스안전교육, 시설점검 등 어르신들을 위한 원스톱 가스안전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과열화재 등 고령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주요 가스 사고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가스안전 홍보전단지, 홍보용품을 나눠드리며 안전한 가스사용을 당부했다.

이어 노인건강타운 내 건강증진실 등이 갖춰진 복지관과 문화관, 목욕탕·식당 등이 있는 후생관 등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는 가스시설을 순회하며 가스누출점검, 안전관리실태 확인 등 가스안전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9년 가스사고 50% 감축을 위한 4대 전략 16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가스안전관리 정책으로 원스톱 가스안전 지원서비스, 타이머 콕 보급사업, 방문요양보호를 통한 가스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탁송수 광주전남본부장은 “최근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일평균 4,0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우리지역 대표 복지시설”이라며 “지속적인 원스톱 가스안전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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