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는 대전광역시, 대전엘피가스판매협회와 노후 LPG조정기 교체사업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했다.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는 대전광역시, 대전엘피가스판매협회와 노후 LPG조정기 교체사업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는 대전광역시, 대전엘피가스판매협회와 18일 노후 LPG조정기 교체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전 관내 경로당 LPG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시공자 선정 및 검수 과정 등을 통해 200개의 노후 조정기를 교체할 것을 약속했다.

조정기는 LPG용기에서 공급되는 가스 압력을 낮춰 가정에서 가스렌지 등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스용품으로 노후화될 경우 7~8월 혹서기에 가스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없지 않다.

이 때문에 가스안전공사와 대전시는 취약 가스시설 중 하나인 경로당의 사고예방과 함께 조정기의 권장사용기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석봉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노후 조정기 교체사업의 확산을 통해 가스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노후시설 사고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올해를 시범사업의 해로 삼아 대전시 청년 일자리 인턴 30명과 함께 8월23일까지 조정기 교체 및 검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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