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우 1번째)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래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우 1번째)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김래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가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래형 전무는 “국토부 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계설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래형 전무는 1986년 귀뚜라미범양냉방에 입사한 이후 지난 30여년간 국산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서 앞장 서 왔다. 또한 특유의 전문성을 발휘해 산업용 냉각탑, 외조기 등 산업용 공조기기의 설비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신공법을 개발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우리나라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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