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k-water)는 기존의 계약절차 및 관련 규정 개선을 통해 공정문화를 정착하고자 22일부터 28일까지 ‘공정문화 확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k-water의 계약 관련 절차를 이용하는 외부 협력업체를 비롯해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관련 양식과 상세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전자조달시스템(ebid.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총 2개 분야로 ‘계약조건 개선’과 ‘고객편의 향상’이다. 계약조건 개선은 계약 시 상대방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할 수 있거나 불합리한 조건 등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고객편의 향상은 불필요한 서류 제출, 사용자 입장에서의 전자 조달시스템에 대한 불편 등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분야다.

이에 앞서 k-water는 지난 18일 ‘공정문화 확산 추진 전담반’을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전담반은 부사장(반장)을 중심으로 △계약부문 △소비자 보호 △하도급․산업안전 △건설기술․원가기준 △상생협력․내부준칙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공정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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