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및 협력사 직원들이 시원한 복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및 협력사 직원들이 시원한 복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2일 중복을 맞아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시원한 복날’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협력사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사업장 내 동질감을 형성하고 상생의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발전 직원 2,500여명과 협력사 직원 2,000여명이 더위를 피해 함께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먹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동서발전과 동고동락한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과 동반성장의 의지를 담았다”라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과 협력사를 위해 말복에도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재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동시에 현장 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정규직,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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