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의원이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송갑석 의원이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투데이에너지 박설민 기자]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송갑석 의원은 “수소산업은 친환경에너지 시대의 중심이자 미래에너지산업의 핵심”이라며 “수소산업 정착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개발이 시급하다”고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국의 수소경제 동향과 한국의 수소경제 현황 및 정부 추진현황, 수소경제 이행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최연우 산업부 신에너지산업과 과장, 손경종 광주광역시청 전략산업국 국장,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이종영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했다.

송 의원은 “수소에너지를 둘러싼 각국의 기술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수소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경쟁의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정책적 토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송 의원은 지난 4일 수소경제 이행 촉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수소사용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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