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한국중부발전 동반성장부장(앞줄 우 5번째)과 김동일 보령시장(앞줄 우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미라 한국중부발전 동반성장부장(앞줄 우 5번째)과 김동일 보령시장(앞줄 우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4일 보령시청에서 사회적 약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한국에너지재단, 지자체(보령시, 서천군)가 협업해 지원이 절실한 대상자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냉방용품을 선정했으며 우선 보령시 에너지 취약계층 250개 가구에 선풍기 70개와 쿨매트 180개를 지원한다. 또한 서천군 에너지 취약계층 114개 가구에 선풍기와 쿨매트 114개를 추가 지원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여름철 폭염이 광범위하게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지원받은 냉방용품으로 좀 더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복지시설에 이동세탁차량 등 희망나눔차 지원’, ‘공기청정기 보급 및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안전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점검 및 교체사업’뿐만 아니라 ‘동계 에너지 지원사업’ 등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향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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