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 4.0 플러스 국민포럼에서 시민참여혁신단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 4.0 플러스 국민포럼에서 시민참여혁신단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5일 경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시민참여혁신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4.0 플러스 국민 포럼’을 개최했다.

‘혁신 4.0 플러스 국민포럼’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소통과 숙의과정을 통해 정책화하는 남동발전의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국민과 함께 찾기 위해 ‘일자리 창출, 국민과 함께’ 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OEN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전문가특강과 한국남동발전 일자리 창출 현황 및 향후 계획 소개와 참석자들의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중 우수사례를 주제로 삼았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의 효과, 확장성,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토론을 거쳐 회사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한상 남동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사회적 경제조직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단순한 의견제시가 아닌 계획, 실행, 피드백 등 회사 전반적인 의사결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주도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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