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자원봉사자가 독거 어르신 가구의 출입문 방충막 설치를 위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GS파워 자원봉사자가 독거 어르신 가구의 출입문 방충막 설치를 위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GS파워는(사장 조효제) 지난 7월 한달간 부천열병합발전소의 인근 삼정동·약대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주거 환경개선 활동은 하절기를 맞아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살면서 거동이 불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2 가수를 우선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사업시행을 위해 GS파워는 전기·기계·난방설비분야를 담당하는 임직원으로 자원봉사팀을 구성하고 사전 현황파악과 어르신 면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은 물론 심리적 만족감을 주고자 했다.

GS파워 자원봉사팀은 안방, 주방, 화장실, 천장 등에 대한 내부 청소와 형광등 LED 교체 및 전기배선작업, 냉난방시설 정비 그리고 외벽 방충망 설치에 이르기 까지 각자가 가진 특기를 배경으로 집안을 구석구석 정리했으며 깔끔하게 변한 집안을 보고 어르신들은 매우 흡족해 했다.

황금란 어르신(88)폭염으로 푹푹 찌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한번 없이 집안을 이렇게 깨끗하게 만들어주셔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은 탓에 쌓이는 짐이나 쓰레기 등으로 인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GS파워가 큰 걱정을 덜어 주는 등 GS파워가 옆에 있어서 행복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조효제 사장은 이번 어르신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GS파워의 경로 활동은 우리가 펼쳐나가는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어르신의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일회성을 그치지 말고 계속해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성을 드려야 한다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동계 사업도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한편 조효제 사장은 이번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써큘레이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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