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호 발전교육원장(좌)과 이동수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사업관리총괄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장(좌)과 이동수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사업관리총괄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은 지난 25일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사업관리총괄 전무 이동수)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발전사업 및 기술인력 양성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발전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산중공업과 발전교육원은 국내·외 발전사업 교육훈련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수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사업관리총괄은 “이르면 내년 말에 베트남 Song Hau 프로젝트 인력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충호 발전교육원장은 “발전교육원은 석탄화력 교육은 물론 복합화력, 환경, 신재생,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발전분야에 있어 다방면의 협력체계 구축의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향후 성공적인 플랜트 사업을 위해 발전 전문인력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해 발전교육원에 요청 시 발전교육원은 두산중공업의 요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발전교육원은 오는 2021년 대전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향후 발전회사 기술전문인력을 활용한 교육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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