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주최한 ‘2019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관람객 1만4,000여 명에게 특별한 한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은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품격 있는 동해안 최대 음악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축제 양일간 울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한울본부가 무료로 제공한 부채와 야광봉은 댄스곡에서는 거센 파도를, 발라드곡에서는 은은한 물결을 이루는 색다른 경관을 연출했다.

이번 뮤직팜페스티벌을 방문한 한 지역주민은 “좋아하는 인기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울진에서 보게 돼 반갑다”라며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어 친지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을 펼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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